[뉴스핌=김민정 기자] 하반기부터 모바일용 D램인 LP DDR3에 대한 수요가 본격화 되면서 SK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느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A1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함께 데이터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 향상을 위해 LP DDR3의 침투는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는 2분기부터 LP DDR3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하반기로 갈수록 그 비중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PC D램 산업은 D램가격이 급등할 경우 부품비용(BOM Cost) 부담으로 재차 가격이 하락하는 특성이 있었지만 스마트폰용 LP DDR3의 경우 공급 업체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SK하이닉스의 가격 협상력이 2014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기비로 각각 10.7%, 15.0% 증가한 4조3500억원과 1조2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용 고부가가치 패키지 제품인 임베디드 멀티미디어카드(eMMC)와 모바일 기기용 멀티미디어카드(eMCP) 매출액은 중국 로컬 스마트폰 업체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2분기 MCP 매출액은 1분기 12.0%에서 15.0%까지 상승했고, 3분기에는 17%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