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5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2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초점을 맞춘 투자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강해진 관망분위기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전날 주춤했던 뉴욕증시도 영향을 미치면서 지수는 개장 이후 하락폭을 다소 늘려나가고 있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71.32엔, 0.48% 하락한 1만 4659.96엔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토픽스는 전일에 비해 8.60포인트, 0.7% 떨어진 1211.32를 지나고 있다.
엔약세도 다소 주춤해진 모습을 보였지만 전날 미 주택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힘입어 달러/엔은 100엔 위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16% 하락한 100.08엔, 유로/엔은 0.17% 내린 132.08엔에 호가 중이다.
미즈호 은행 뉴욕법인의 이와타 코지 외환거래 부사장은 "버냉키 의장의 발언 이후 모두가 미국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달러화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날 개별주들의 등락은 실적발표에 영향을 받아 움직임을 보였다. 캐논은 2분기 순익이 기대치를 넘겼지만 올해 회계년도 전체 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5.69% 떨어졌다. 캐논도 4.41% 하락했으며 파나소닉, 코마쯔도 각각 1.46%, 2.14% 후퇴했다.
중국은 이날 보합권 부근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매도가 점차 늘어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상하이지수는 같은 시간 5.80포인트, 0.29% 하락한 2027.52를 기록 중이다.
중국 당국은 전날 중소기업들에 대한 과세를 완화하고 수출기업 지원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철도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를 내놓았다.
이에 영향을 받은 철도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다퀸 철도는 1.20% 올랐고 중국철도건설은 4.91% 상승했다.
홍콩과 대만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83.47포인트, 0.38% 후퇴한 2만 1885.46을, 가권지수는 3.11포인트, 0.04% 내린 8193.08을 가리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