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가 2분기 어닝쇼크를 연출했다.
2분기 이익이 43% 급감, 시장 전문가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고 연간 전망치 역시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캐터필러는 24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주당 1.4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54달러에 못 미친 것은 물론이고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1.70달러 역시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도 146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6% 급감했다. 또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149억3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캐터필러는 올해 연간 이익 전망치도 낮춰 잡았다. 이익 전망치를 종전 주당 7달러에서 6.50달러로 떨어뜨리고, 매출액 전망치 역시 570억~610억달러에서 560억~580억달러로 낮췄다.
중국의 저성장을 비롯해 글로벌 경기 부진이 캐터필러의 이익을 악화시킨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회사측은 미국 주택 경기가 호조를 이루고 있어 이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이익 급감으로 인해 캐터필러 주가는 2.44% 하락한 83.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