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며 마감했다.
고가와 저가 차이가 채 2원도 되지 않은 좁은 박스권 안에서 환율은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국내외 모멘텀 부재, 아시아 통화의 횡보, 휴가 시즌 등의 요인이 겹쳐 외환시장은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0원 하락한 1118.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원/달러는 장 마감 때까지 하단은 역외 매수 및 결제수요가 지지하고 상단은 수출업체 매물이 상단을 제한한 가운데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거래량도 적어 시장이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정오 즈음 중공업발 수출업체 달러 매도물량이 나와 환율이 추가하락 시도를 했다. 하지만 이내 지지력을 회복하고 박스권 움직임을 다시 보였다.
고가는 1119.50원 저가는 1117.60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은 10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장을 움직일 계기가 없다"며 "아시아 통화도 제자리걸음을 이어갔고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돼 처리할 물량도 적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는 "고가와 저가 사이가 2원도 채 되지 않았다"며 "역외도 큰 움직임 없어 한산했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