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LG전자의 주가가 G2 출시 이후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후속 플래그십 모델인 LG G2 출시가 LG전자 주가 반등의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G2는 8월 7일 공개 행사 이후 국내는 8월 중순부터, 북미와 유럽은 9월 초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G2가 경쟁 모델들에 비해 차별화 요인을 갖춰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800을 처음으로 채택한 것과 풀HD 화질에 베젤을 최소화한 점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초슬림형 두께에 물리적 버튼을 후면에 배치한 독특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구현했으며,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을 채택해 카메라의 완성도를 높였고, 지문 인식과 무선 충전 기능도 채택됐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작인 옵티머스G보다 성공할 요인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며 “경쟁 모델들 대비 출시 시점이 1개월 가량 앞서고, 지역별 순차적 출시가 아닌 글로벌 동시 출시에 따라 단기간 양적 확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버라이존을 포함해 공급 통신사들의 수가 크게 확대되고, 전작과 달리 주요 부품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다”며 “옵티머스G는 출시 첫 3개월간 100만대 가량 출하된 데 비해, G2는 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바탕으로 LG전자 MC사업본부의 평균판매단가(ASP)도 3분기부터 상승 반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익성은 마케팅 비용 부담이 줄고 해외 물량이 본격 확대되는 4분기부터 유의미하게 개선될 것”이라며 “LG G2는 프리미엄급 점유율 상승과 함께 질적으로도 글로벌 3위에 안착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