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향후 3년 간 매년 24%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만2000원 상향.
원익머트리얼즈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고객사에 100여 종의 전 공정용 특수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원익머트리얼즈는 전 공정용 특수가스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힘입어 실적 안전성 및 수익성이 좋다"며 "이에 더해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 및 세종시 공장 증설에 따른 성장성 또한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메모리와 OLED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해 중국 시안의 NAND Fab 양산 일정을 2014년 초로 앞당기고 16라인에 DRAM Capa를 투입한다. OLED A2E 투자에 이어 A3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 연구위원은 "삼성전자의 NAND Capa 확대로 NAND 열처리 공정용 가스인 NO(산화질소)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세공정 전환에 따라 반도체 증착용 가스 Si2H6(디실란)과 세정용 가스인 CO2(이산화탄소), OLED 증착공정에 사용되는 N2O(아산화질소)의 공급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 전의 제2사업장 가동으로 부족한 Capa를 보완했다"면서 "2008~2012년 연평균 24% 성장한 원익머트리얼즈 매출은 2013년 1300억원, 2014년 1600억원 그리고 2015년 2000억원에 이르는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