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6일 오후 국채선물이 전일 대비 강세권이자 시초가 수준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이다.
미국 시장의 강세 영향 속에서 소폭의 강세로 출발한 채권시장은 이후 뚜렷한 모멘텀을 찾지 못하면서 수급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리고 있다.
뚜력한 매수 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의 호가가 위아래로 흔들리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대응을 자제하고 관망하는 분위기다.
다만, 3년 이하 구간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커브는 스티프닝되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 종가보다 3bp 떨어진 2.86%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보다 2bp 하락한 3.13%를 기록중이다. 10년물 13-2호는 전날 종가보다 1bp 내린 3.44%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2시 1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8틱 오른 105.71로 105.65~105.7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66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8틱 상승한 112.88에 거래 중이다. 오전 개장 직후 113.14까지 치솟았으나 차익실현성 물량이 나오면서 도로 밀렸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의미 없는 커브 변동과 가격의 움직임이라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별 특징 없다. 전날 미국 금리 빠진 만큼만 우리 금리도 내렸는데 그 이후로는 왔다갔다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들 단기적 관점에서만 접근하자는 판단과 함께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해 보인다"며 "변동성이 큰데 무리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