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국내 모바일 결제 등의 성장으로 전자지급 결제대행 업체인 PG(payment gateway)들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12일 동양증권 김남국 애널리스트는 "최근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쇼핑, 금융거래 등 분야에서 지급결제 수단의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모바일 결제 확대는 전자결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은 전년 6000억원 규모에서 올해 1조3000억원, 2015년 2조6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관련 업종의 성장성도 주목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기기 확산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은 2008년 18조1000억원에서 올해 35조7000억원으로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을 사용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PG는 온라인 결제시장 성장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종목으로는 코나아이와 KG모빌리언스, 한국사이버결제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