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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이모 폭로글 후폭풍 "돈줄 끊기니까 난리 굿…자업자득" [전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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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이모글 화제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장윤정 이모의 폭로글이 공개된 이후,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연예정보프로그램 'eNEWS의 화요일 코너 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제주도에 사는 장윤정의 이모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정의 이모는 친어머니 육 씨와 관련된 폭로글을 공개했다.

장윤정의 이모글에는 "지금의 일은 자업자득이다. 어렸을 때부터 윤정이 팔아 돈 벌더니 10년 동안 실컷 썼지요. 지금에 와서 돈줄이 끊어지니 난리 굿이 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정이가 노래를 잘해서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다. 자연스럽게 이곳저곳에서 노래를 부르다 서울 카바레까지 가서 행사를 뛰었다. 그렇게 딸을 고생시켜놓고 장윤정 엄마가 4학년 때 집을 나갔다. 형부(장윤정 아버지)가 도시락 2개씩 싸주면서 힘들게 장윤정을 졸업시켰다. 형부가 엄마 노릇 다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이모 폭로글 [사진=tvN `eNews` 방송 캡처]
인터뷰에서 장윤정의 이모는 직접 적은 글이 100% 사실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인터넷에서는 장윤정의 이모 글에 대한 진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윤정의 이모는 친모 육모씨와 아버지가 다른 자매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 이모 폭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이모 폭로, 장윤정 사태 언제 마무리 되려나" "장윤정 이모 폭로, 가족끼리 너무 지나친 듯" "장윤정 이모 폭로,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장윤정 이모글 전문.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

유년시절부터 고생하며 자란 우리 윤정이가 톱스타가 되어 이제는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려나 했는데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이 글을 쓰는 저는 윤정이 이모입니다.

엄마가 재혼을 하셔서 남매를 낳으셨습니다. 언니는 육씨이고 나는 아버지가 다른 경우로 성이 전씨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대로 윤정이를 위해서 진실을 말하겠습니다.

엄마는 우리 남매를 낳기 전 3남매를 낳으시고, 이혼을 하셨습니다. 언니는 엄마와 9년을 떨어져 살다 오빠가 신문 기사에 나온 걸 보고 경기도 평택 안중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때 제 나이 7살이었습니다. 갑자기 없던 언니가 생기고 오빠들이 생겼지만 어린 나이로써는 마냥 좋기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불행의 시작일줄은 아무도 예측을 못했습니다. 첫번째 찾아온 큰오빠, 그다음 언니, 그리고 흥중이오빠까지…

엄마를 만난 언니는 서울에서 평택으로 직장을 옮겼고 버스안내양으로 일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간호사로 일을 했다는데…입만 열면 거짓말이니 사실 그대로 말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은 희망사항이었겠지요. 국민학교 졸업을 했으며 언니 또한 남의 집 식모살이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귀에 딱지가 앉질 정도로 들었습니다.

그런걸 알기에 엄마는 언니 말이라면 뭐든지 들어줬습니다. 그때는 우리 남매가 너무 어렸기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언니를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10만 원짜리 전세를 살았는데<38년전> 그 보증금도 가져갔으며 대신 월세를 내준다고 했지만…엄마가 행상으로 장사해서 월세돈을 내면서 앞 못 보는 아버지와 걷지 못하는 오빠랑 나랑 쉴 때마다 오는 언니와 한 방에서 살게 됐습니다. 그렇게 1년 반이 지나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장례 때 들어온 부조금마저 언니가 가져갔음을 커서 알게되었답니다. 그 금액도 십만원 가량 된다고 합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돌아가신 아버지는 언니한테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참고로 우리 오빠는 4대 소아마비 1급 장애입니다. 우리 남매를 잘 부탁하노라구요. 하지만 언니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저버렸습니다.

그렇게 살던중 주위 지인 분이 엄마가 너무 고생하시는걸 잘 아시기에 재혼을 하라며 안중 옥길리라는 시골에 정미소 하시는 분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제 나이 11살이기에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분께서 우리 남매만 있는 줄 알고 좋아하셨는데, 언니와 흥중이 오빠까지 그 집에 머물게 되면서 쫓겨났습니다.

그분께서 엄마한테 금가락지 다섯 돈을 해주셨는데 안주면 나무에 윤정이 기저귀에 목 매달고 죽는다 해서 반지까지 빼줬습니다.

그때 윤정이가 14개월 됐을 때였습니다. 언니는 형부와 살기 싫다면서 강화운수에 또 버스안내양으로 일을 잠깐 했습니다.

윤정이는 엄마가 봐주셨구요. 태어날 때부터 윤정이는 엄마가 안중 현대의원에서 정월 초하룻날 받으셨고, 제가 미역국을 끓여 병원으로 배달을 해줬으며 출산비도 엄마가 13만 원을 내주셨습니다. 참고로 엄마 한 달 월급이 7만 5000원이었습니다.

그런 돈을 흥중이 오빠가 냈다는데 기가 막힙니다.

우여곡절 끝에 우리 가족은 경기도 오산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언니는 형부 집인 충북 충주 금가면 월상리에서 형부네 재산 다 팔아서 언니네 친아빠한테 갖다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엄마가 사돈댁에 염치가 없다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어린 나이에 충주까지 윤정이 보러 방학 때 기차타고 내려갔으니 지금 생각하니 너무 철부지였음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형부네 두 분 어르신들 돌아가셨을 때 종갓집 맏며느리가 참석도 안했습니다. 오죽하겠습니까? 형부가 7남매중 맏이셨는데…며느리가 재산 다 말아먹었으니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형부는 어린 두 남매가 있기에 참고 사셨을 겁니다. 지금도 형부는 언니 때문에 형제 지간에 연락없이 남남으로 살고 있습니다. 다 언니 때문인데…

지금도 물어보심 뭔소리냐구 뻔뻔하게 거짓말할 겁니다. 엄마가 충주시골 가서 데려올려고 했을 때 엄마 머리채 다 뜯고 ¤려서 사돈 삼촌이 말렸다고 들었습니다.

언니는 성격이 매우 이상했습니다. 오빠는 몸이 불편한 관계로 뭔 일이 있음 저를 심하게 때렸습니다. 때리고 나면 옷사주고 맛있는 거 사주면 어린 나이에 좋아했으니…

자세히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중간에 형부가 서울 신우운수라는 곳에서 버스 정비사로 일하시다 버스미션이 떨어져서 허벅지 뼈가 부러지는 사로로 심한 일을 못하시기에…많이 쉬셨습니다. 윤정이 5살 때 엄마가 공장짓는 함바에서 일을 하시다가 식사하러 오신 택시회사 사장님께 부탁해서 오산 화홍상사라는 택시 회사에 정비사로 취업을 하게 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오산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2년 후 윤정이가 오산 꽃동네 미술학원에 다니게 되면서 택시 회사가 언니네 꺼라면서 학부모들 중 화투 치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고스톱을 치게 되었습니다.

윤정이가 학교 취학하면서 심해지기 시작하면서 가끔씩 외박을 하며 화투를 쳤습니다. 돈이 없으니 동네 분들께 형부가 교통사고나서 응급수술을 하게 됐다며 돈을 빌려갔고 그 돈은 엄마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언니의 도박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윤정이는 9세 때 노래를 하게 된 계기로 초등학교 3학년 때 평택에 있는 골든벨스탠드바에서 꼬마 신동이라고 밤 무대를 뛰게 됩니다.

입소문으로 서울 천호동 둥근달 캬바레까지 하루 3~5군데를 어린아이가 다녔으며 그 돈으로 화투를 했으니…

참 엄마가 정신차리고 살라고 엄마가 운영하시던 분식집을 친척 도움으로 엄마가 대출을 받아서 음식 솜씨가 좋았던 언니가 아귀찜 가게 한다고 해서 시작하던중 화투 때문에 그만두게 됐고, 그 가게는 흥수 오빠네가 닭갈비집을 한다 했으나 솜씨가 없던 관계로 문을 닫게 되어 그 대출받은 돈은 몸불편한 오빠가 몇년에 걸쳐 다 갚았습니다. 언니네 남매는 엄마를 남들한테 너무 나쁘게 말해서 언니가 아는 사람들은 엄마한테 인사도 안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던중 윤정이 11살 때 언니는 돈 번다는 핑계로 집을 나갔습니다. 물론 돈 벌려고 나갔겠지요. 그때부터 형부가 윤정이와 경영이를 밤새 일하고 밥해서 학교를 보냈습니다. 고등학교 3년을 수원으로 다닌 윤정이를 위해 도시락 2개씩 싸주며 고생한 우리 불쌍한 형부…오죽했음 엄마가 뜸물통에 빠져 죽으라 했으니 말 다한 거지요.

엄마가 오산 노인병원에서 7년을 병상 생활하면서 단 한번도 윤정이는 물론이고 경영이 또한 못 봤으니까요.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는 게 맞더라구요. 어찌 그 고생한 엄마를 자기 친엄마 아니라고 하고 언니가 윤정이 스타 만들었다고 큰소리 뻥뻥치니 기가 막힐 뿐입니다.

엄마 돌아가신지 4년이 지났습니다. 그토록 이뻐하던 윤정이를 못보고 침대에 누워 노래자랑에 나오는 윤정이를 그리다 운명하셨습니다. 언니가 친엄마 아니라 했을 때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기자회견을 할려고 한다고 하니까 흥중이 오빠를 병원으로 보냈더라구요. 참으라 해서 참았지만, 그때 진실을 밝힐걸 후회스럽습니다.

일명 저는 핵폭탄이기에 윤정이 곁에 오지를 못하게 애들한테 완전 세뇌 교육을 시켰더라구요.
지금의 일은 자업자득입니다. 진실은 꼭 밝혀지니까요. 어렸을 때부터 어린 윤정이 팔아 돈 벌더니 10년 동안 실컷 썼지요. 지금에 와서 돈줄이 끊어지니 난리굿이 난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언제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참, 윤정이도 얼마 전까지 맞은 게 사실입니다. 젊었을 때는 형부 물어 뜯고 할퀴고 엄청 심했습니다. 형부 몸에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을 겁니다. 아마도 형부가 입을 여시면 가관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그 진실은 제가 알기에 불쌍한 윤정이를 위해 보냅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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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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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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