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양증권은 9일, 비에이치에 대해 연성회로기판(FPC)시장의 독보적 기업으로서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 신규 제시.
비에이치는 디스플레이 모듈 및 터치스크린패널(TSP) 에 사용되는 FPC 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외형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에이치의 FPC 는 주로 디스플레이 모듈용 FPC 와 TSP용 FPC로 구성돼 있는데, 최대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 내에서 선두권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현재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에이치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079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7.8%와 33.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삼성전자 플래그십모델에 대량 공급이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의 수혜를 받고 있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판매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나 3분기 출시 예정인 차기 플래그십 모델용 FPC 공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고객사에 FPC를 공급하는 업체들에 대한 교통정리가 이뤄지면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연결 기준 올해 실적은 매출 3971억원, 영업이익 33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97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2013년 추정 실적 기준 EPS는 1.983원을 PER 5.4배에 그치고 있어 스마트폰 부품업체 평균 PER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며 비에이치에 대한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