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5일 원 전 국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4일 오후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1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마친 후 5일 오전 1시 17분께 돌려 보냈다.
원 전 원장은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1억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소환 조사에서 원 전 원장은 황 전 대표로부터 선물을 받은 적이 있으나 현금은 전혀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