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감시자들’의 진경과 김병옥이 짧지만 강렬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그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여왕의 교실’, 영화 ‘파파로티’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온 진경은 극중 감시반 최고 수장으로써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이실장 역을 맡았다.
이실장은 감시본부를 능수능란하게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까칠하고 도도하다. 진경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실장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감시반을 이끄는 황반장(설경구)과의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모습은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부터 최근 ‘신세계’까지 독특한 개성의 연기로 매 작품 폭풍 존재감을 보여온 김병옥은 ‘감시자들’에서 정통 역을 맡았다.
정체도 감정도 절대 드러내는 법이 없는 냉철한 범죄 설계자 제임스(정우성)에게 범죄를 지시하는 정통은 강렬하고 싸늘한 캐릭터다. 정통과 제임스가 마주하는 매 장면, 두 배우가 뿜어내는 카리스마는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며 극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감시자들’은 진경, 김병옥의 탄탄한 연기와 강렬한 개성이 더해지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개봉 첫날에 2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