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1일 "수익성과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해 영업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서 행장은 이날 월례 조례사를 통해 "하반기에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양적완화 정책이 올 연말부터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유럽 재정 위기는 진행 중"이라며 "일본 아베노믹스의 영향과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및 연착륙 여하에 따른 파장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기업의 손익 감소와 투자 위축, 경기 민감 업종과 중소기업의 부실 확대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최근 정책금융기관의 재편, 경쟁은행의 민영화 및 합병 논의가 가시화되면서 금융권의 구도가 근본적으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행장은 수익성과 관련, "하반기에도 저코스트 예금 확대를 통한 조달 구조 개선, 신규 수익원 창출 등 수익 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자"고 요청했다.
건전성 관리를 두고는 "대기업 구조조정, 가계, 소호 대출 연체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간다면, 건전성 1위 은행의 위상을 반드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객 기반도 확대도 주문했다.
서 행장은 "특히 활동성 고객 및 대학생, 직장인, 시니어 등 미래 고객 확보에도 정성을 기울이자"며 "그동안 관심 갖지 않았던 신(新)시장을 발굴하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겠다"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