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는 형제어패럴을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 자존심마저 버리고 발 벗고 나서는 영채(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채는 대호그룹의 투자금 지급이 연기되자 자신이 만든 옷을 직접 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계속 퇴짜를 맞던 영채는 마지막 보루로 홈쇼핑을 뚫기 위해 철천지원수보다 못한 세아(윤지민)를 찾아갔다.
훈남(정겨운)은 “자존심도 없냐”며 영채를 나무랐지만 영채는 “아무도 입어주지 않는 옷은 만들 필요가 없다. 난 내가 만든 옷 사람들이 입어주길 원하고 옷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우리 회사가 영원토록 살아남기 바란다. 그게 내 자존심보다 훨씬 중요하고 소중하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계약에 성공한 영채는 어린아이처럼 기뻐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이는 지난 방송에서 ‘능력 있고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괜찮은 여자가 되겠다’고 호언장담한 영채의 모습과 오버랩 되며 시선을 모았다.
영채는 이전의 철없던 된장녀가 아닌 경제적인 문제를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고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쌈장녀로 변모,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형제어패럴이 훈남의 회사라는 것을 숨기고 투자 승인을 받으려는 수진(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5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