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일 KB금융지주에 대해 "성장에 대한 전략이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주가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14년말까지 진행될 우리금융 민영화를 통해 우리금융 증권계열 및 우리은행계열 인수로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판단하기에 이른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KB금융은 성장전략이 중요하지만,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3년간의 리스크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이익변동성이 가장 작은 은행으로 거듭났다"면서도 "문제는 성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3년간(2010~2012년) 연평균 대출성장률 3.1%에 불과(은행업종 평균 4.9%)하고 2013년 대출성장률도 2.5% 예상돼 은행업종 평균 5.5% 대비 낮을 전망"이라며 "M&A를 통한 성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KB금융의 2분기 순이익에 대해서는 38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2%, 전분기 대비 5.8%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대손충당금전입 및 판관비 증가 탓으로 시장 컨센서스 4237억원 대비 8.6% 하회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