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포스코엠텍이 지난달 말 준공한 포스코의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 공장을 위탁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1년 양사 간 위탁운영에 관한 기본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계약규모는 141억원, 계약기간은 다음해 4월 말일까지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지난해 5월 착공, 포항 오천광명산업단지 내 1400억원 가량을 투자해 10만m2 규모로 연간 3만5000t의 고순도 페로실리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고순도 페로실리콘은 고급전기강판의 핵심 첨가제로 국내 수요의 거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고순도 페로실리콘 자체생산이 가능해 연간 9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증권사 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의 전기강판 생산량은 지난 2001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증가율 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위탁운영 계약 규모도 커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윤용철 포스코엠텍 대표는 "올해 합금철,비철사업 외 도시광산 등 신사업을 안정적 궤도에 올리겠다"며 "포스코패밀리의 위상에 걸맞는 종합소재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