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G2(가칭)'를 오는 8월 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상징적 중심지인 미국 뉴욕이 데뷔 장소로 낙점된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 삼성전자 등 글로벌 경쟁사들과 진검승부를 펼치겠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8월 7일 미국 뉴욕에서 옵티머스G 시리즈의 차기작인 G2를 공개한다. 최근 미국 내 언론 매체들에 차기 스마트폰을 공개한다는 내용을 담아 초청장을 발송했다.
LG전자가 전작들과 다르게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갖는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G프로를 출시하며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뉴욕에서 차기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것이 자신감과 정면승부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갤럭시S4 언팩 행사가 열린 뉴욕을 차세대 스마트폰 공개 장소로 잡음으로써 삼성전자와 국내가 아닌 글로벌 무대에서 스마트폰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는 해석이다.

전작인 옵티머스G프로와 달리 G2가 뉴욕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나 애플의 아이폰과 같이 글로벌 동시 출시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윤부현 LG전자 MC사업본부 경영관리담당 상무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옵티머스G는 통신사 진입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옵티머스G2’는 미국 4대 통신사 모두 제품군에 포함된 상태”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유출된 LG전자의 광고 영상에서 ‘G2’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것으로 비춰볼 때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폰에서는 ‘옵티머스’라는 명칭이 빠질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G2는 기존보다 2배 빠른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를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00을 채택해 이전 모델인 스냅드래곤S4프로에 비해 최대 75%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