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대한항공이 설비투자비용은 증가하는데 반해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 조정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1분기에 감가상각비가 15%나 증가할 정도로 CAPEX는 지속되는데 매출은 10%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분위기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9475억원, 영업손 903억원, 순손실 4015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점쳐지는 것이다.
경기 탓으로 돌리기에 본연의 텃밭인 미주노선이나 항공화물에서 MS 하락을 외면하기 어렵다는 것이 신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3월 31일자로 호텔사업부문을 칼호텔네트워드에 현물출자하고 8/1일부로 한진칼과 인적분할을 진행할 예정인데 대주주의 이해가 우선시될 분할 및 지주회사 체제가 최종 완성되기까지 대한항공 주가의 부양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그는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HOLD, 목표가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