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5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폭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에서 채권 안정화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장 심리는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다.
또한 점심시간 이후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도 함께 하락, 채권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 은행과 증권·선물, 연기금 계정 등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외국인이 지속적인 매도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은 아직까지는 마음을 놓기는 이르다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거래일보다 6bp 내린 3.06%의 매도호가, 3.07%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날보다 7bp 하락한 3.36%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8bp 내린 3.60%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9틱 오른 105.08로 104.95~105.10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4501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81틱 상승한 111.31에 거래되며 110.92~111.45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664계약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채안펀드 관련한 뉴스가 시장에 좋은 영향을 끼치며 일단은 호재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다만 심리 자체의 회복은 금리가 워낙 오른 상태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매도 향방 때문에 조금씩 불안해하고 있다. 과거 누적 수준으로 보면 저점 수준은 맞는데 어떻게 될지는 사실 모른다"고 판단했다.
외국계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아침에 채권시장 안정 대책 나오면서 조금 강해진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점심들어 중국 주식쪽에 안좋은 얘기가 들리면서 국내 주식도 함께 하락했고 채권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다"라고 관측했다.
이어 "증권사 쪽에서 저평 관련해서 매수 들어오고 있고 기관들 심리 회복이 제일 중요하다"며 "개인적으로는 오늘로서는 (강세폭이) 다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