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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붕락]중국자금 경색, 2014년 1분기까지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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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윤선 기자] 주가 급락 등 자본시장 불안을 야기한 중국 유동성 긴장국면이 2013년 초까지 지속되다가 1분기에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3일 중국 증권시장연구센터 발행 주간지 증권시장홍주간(證券市場紅週刊)은 중앙은행의 강력한 규제 속에서 상업 은행들이 신용 대출과 고수익 채권, 그림자 금융 자산 규모를 대대적으로 조정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유동성 긴장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앙은행이 헤징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통화의 해외 유출이 유동성에 결정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나, 유동성 긴장 국면은 내년 1분기 즈음에 가서나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증권시장홍주간은 전했다.

이 주간지는 금융 시장 다방면에 낀 버블을 걷어내고 금융 시스템 내부에 헛돌고 있는 자금을 실물 경제로 흡수시켜야 비로소 실물 경제가 통화 완화 정책 환경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현재 시중에 통화량은 많아도 상당수의 자금이 채무와 부동산, 실제로는 없는 유령 자산이거나 실질적 가치 없이 장부에만 올라 있는 가공 자산에 몰려있다고 꼬집었다.

자금이 실물 경제에서 효과적인 작용을 하지 못하자 버블이 축적되고 투기 자본과 각종 불탈법 행위가 금융 시장에 난무하고 있다는 것.

아울러 전문가들은 3분기 자금난이 2분기 보다는 심각할 것이나 4분기에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3분기 통화 증가량도 위축돼 2분기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나 4분기에는 다소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다.

하반기 상업은행들은 고수익 채권 조정과 동종업계 자산 축소, 신용대출 총량과 구조 조정 등 본격적인 자산 조정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내년 1분기 유동성 긴장 국면이 완화될 것이라는 근거로 전문가들은 △인프라 건설 투자 규모 증가세 둔화 △물가상승 주춤 △유동성 보충 돌입 등을 제시했다.

인프라 건설 투자 규모와 증가 속도가 내년 1분기 최저점에 달할 것이며 인플레이션 역시 단계적으로 1%대에 진입해 통화 수요량이 적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여기에 12월 연말과 2014년 1월 23일 춘제(春節 설) 대목을 감안하면 유동성 긴장 국면이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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