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을 이끌 차기 후임원장에 정통관료출신인 장광수 전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원자를 상대로 서류심사와 심층면접까지 끝난 상태이다.
19일 미래부와 산하기관에 따르면 한국정보화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원장 선임을 위한 서류심사(7일)와 심층면접(11일)을 토대로 최종 후보자를 막판 조율하고 있다. 이번 심층면접에는 총 5명이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교수출신 3명과 관료출신2명이 심층면접을 봤고 이중 차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적임자를 고르고 있다.
미래부 한 관계자는 "학계출신과 관료출신등 총 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과 11일에 각각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끝냈다"며 "이르면 이달 말께 차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분위기는 관료출신인 장 전 실장이 가장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장 전 실장의 경우 정통부와 행안부(현 안행부)에서 정보보호관련 업무로 잔뼈가 굵은 정보기술분야 전문가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미래부와 행안부에서 함께 관할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 전 실장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미래부 장관이 행안부 장관과 협의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관계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미래부 장관이 행안부 장관과 협의를 통해 결정되는 자리"라며 "이런 측면에서 장 전 실장은 양측에 몸담은 경험이 있어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관련업계에서도 장 전 실장을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장 전 실장이 차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으로 내정됐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현재 분위기상 장 전 실장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그림"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장 전 실장은 최대한 말을 아꼈다.
장 전 실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공모에 지원했고 면접도 본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장이나 내용은 전달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