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스페인 통신기업 텔레포니카가 미국 AT&T의 인수제안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자 스페인 신문사 '엘 문도'는 AT&T가 930억 달러를 들여 텔레포니카를 인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스페인 정부는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텔레포니카의 매입을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엘 문도는 또한 AT&T의 인수제안에는 텔레포니카의 부채 520억 유로도 함께 짊어지겠다는 제안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텔레포니카는 인수와 관련해 구두든 서면이든 어떤 방식으로도 AT&T와 접촉한 바가 없다고 보도 내용을 부정했다.
AT&T는 인수설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스페인 정부도 매입설에 대해 부정했다. 이날 호세 마누엘 소리아 산업부 장관은 스페인 국영방송에 출연해 AT&T 관계자로부터 텔레포니카 인수에 관한 어떤 말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