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로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분기에는 사상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6800억원, 영업이익 1조3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32%, 32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실적추정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당초 예상보다 판가상승 폭이 컸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3분기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매출액 3조9100억원, 영업이익 1조25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6%, 22% 증가하며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물량증가가 제한적이나, 공급부족이 더 심화될 것이므로 전반적인 가격강세가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년에도 반도체가 상승 사이클을 이어갈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2014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4조2300억원대로 사상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며 “2013년 D램 매출액대비 설비투자가 사상최저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2014년에도 제한적 공급증가에 따른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실적전망 상향을 반영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IT업종 ‘톱픽(Top pick)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