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마감] 연준 '우려'에 다시 후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대지수 모두 주간 1%대 하락

- 미국 5월 산업생산, 보합세…유틸리티 위축
- 해외투자자들, 미국 국채 대량 매도
- IMF "연준 출구전략, 신중히 접근해야" 우려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다시 물러섰다. 

혼재된 경제지표로 인해 방향성을 잡기 힘든 분위기였던 데다가 연방준비은행(Fed)의 정책 변화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의 발목을 잡으며 전진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내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눈에 띌 만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무리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70%, 106.44포인트 하락한 1만 5069.64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59%, 9.69포인트 내린 1626.67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0.63%, 21.81포인트 낙폭을 보이며 3423.56으로 한주간 거래를 마무리지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2%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각각 1%, 1.3%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표들은 투자자들을 자극하기에는 다소 미진한 수준이었다.

연방준비제도(Fed)에 따르면 지난 5월 산업생산이 보합세를 보이며 시장 전망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제조업은 0.1% 증가를 보이며 3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고 광공업도 0.7% 늘어나면서 개선을 보였다. 다만 전월 3.2% 감소를 보였던 유틸리티 부분에서 또다시 1.8% 줄어들며 이같은 부분을 모두 상쇄시켰다.

레이몬스제이미스&어소사이어츠의 스콧 브라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자동차와 같은 분야에서는 강세가 나타났으나 다른 대부분 분야에서는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로이터/미시간대가 발표한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82.7을 기록해 직전월의 84.5보다 후퇴했다. 시장 전망치인 84.5도 하회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6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상황지수는 92.1을 기록해 직전월의 98.0보다 하락했으나 향후 기대지수는 75.8에서 76.7로 소폭 개선됐다.

반면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석달만에 반등하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미국 노동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5% 상승, 전년대비로도 1.7%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나 위안이 됐다.
 
한편 최근 들어 미국의 장기 금융자산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빠르게 증가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특히 해외 개인 투자자들은 대량의 국채를 매도하면서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 규모를 급격히 줄여나갔다.

미 재무부는 4월 미국의 장기 금융자산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37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인 3월의 134억 달러 감소보다 급증한 수준이다.

그 중에서도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308억 달러 어치 국채가 시장에 나왔고 공공부문의 외국인 순매도는 237억 달러에 달했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출구전략이 경제에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이에 대해 신중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양적완화 축소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IMF는 미국 경제 평가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1.9%로 유지한 반면 내년 성장률에 대해서는 지난 4월 당시의 전망치인 3%에서 2.7%로 내려잡았다.

IMF는 "출구전략에 대한 효과적인 커뮤니커이션과 시기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장기금리와 과도한 금리 변동성에 있어 위험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연준의 정책 방향은 이머징마켓과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자금 흐름의 반전 등 전반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테미스 트레이딩의 조 살루지 공동매니저는 "시장이 지난 6개월간 강세장을 보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체력이 더 허약해지는 분위기"라며 "연준이 무엇을 하고 이로 인해 어떤 영향이 미칠지 여부가 사람들 모두 주목하는 유일한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S&P 하위섹터 중에서는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꾸물거리는 반면 유틸리티주가 반등을 꾀했다.

그루폰은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13%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