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3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전일의 상승폭을 되돌리며 하락 마감했다.
오전부터 오퍼가 활발하면서 채권 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락하던 IRS 금리는 이후 채권가격의 상승세와 함께 강세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전일 상승폭을 키웠던 장기구간을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다.
1년과 2년 구간이 각각 2.75bp, 3.75bp 떨어졌고 3년과 5년은 각각 3.5bp, 6.25bp 하락했다. 10년 테너는 7bp 내렸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IRS시장에서는 아침부터 오퍼가 굉장히 강했다"며 "국채선물은 점심 이후로 달렸는데 스왑은 그전부터 빠졌었기 때문에 채권금리 빠질 때 IRS는 정체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10년 구간이 많이 눌렸다"며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도 빠지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의 경우 장 종료 후에 더 빠졌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금융시장 불안감이 지속되며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엔이 하락하면서 닛케이가 전일 대비 6.35%나 떨어진 가운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1년 구간이 6bp 내렸고 2년 이상 구간은 10bp 가량 떨어졌다.
앞선 은행의 스왑 딜러는 "삼성중공업 수주 물량의 영향도 있겠지만 분위기 자체가 불안불안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급상으로도 오퍼가 많고 분위기도 오펴가 편해 쉽게 빠지고 있다"며 "수요와 심리가 한 방향이라서 CRS가 많이 밀린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