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서영준 기자] 이석채 KT 회장이 최근 논란이 된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11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거취와 관련된 질문에 "(기자분들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알아서 판단해 달라"고 답했다.
이 회장은 또 "우리나라에서 재벌기업과 일대일로 진검승부를 하는 곳은 KT가 유일하다"며 "KT가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이 회장은 거취와 관련해 각종 소문에 시달려 왔다. 이 회장은 지난해 3월 회장직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15년 3월까지 임기가 보장돼 있다.
이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이뤄야 할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KT를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공격과 방어가 가능한 일류기업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며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선 상당한 역량을 갖춰야 한다. 마지막 과제이자 도전으로 성공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회장은 오는 2017년까지 네트워크 고도화에 3조원을 투자해 기가인터넷 시대를 열고 ICT를 기반으로 일자리 2만 5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