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펨핀코 커밍아웃 [사진=SBS `스타킹`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펨핀코가 커밍아웃을 했다.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필리핀 출신 가수 채리스 펨핀코(22)가 자신이 동성애자(레즈비언)라고 밝혔다.
펨핀코는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레즈비언이 맞다"고 커밍아웃, 항간에 떠도는 동성애자설을 인정했다.
최근 펨핀코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몸에 문신을 하는 등 남성적인 외모를 선보여 레즈비언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펨핀코는 커밍아웃 후에 "이제야 진정한 자신을 찾은 기분"이라며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우리는 모두 동등한 존재"라고 말했다.
펨핀코는 지난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