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3일 오전 실시되는 8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30년물의 입찰이 3.37% 부근에서 낙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30년물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PD들은 최근 채권금리의 상승에 힘입어 장기투자기관을 중심으로 이번 입찰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PD는 "아직까지 분위기는 안잡히는 모습이지만, 금리가 상당히 올라왔기 때문에 장기투자기관들은 관심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는 적극적으로 들어오겠다 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은 아니지만 물량도 지난번과 비슷한 수준으로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고 판단했다.
이어" 받으려는 쪽은 3.37%정도, 눈치보면서 들어가는 기관은 시장가와 보합 수준에서 낙찰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30년물은 지난 20년물때 보여줬듯이 장기투자기관의 기본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시장이 워낙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30년 입찰 즈음에 장이 어디로 튈지 몰라서 입찰 무렵 시장금리로 낙찰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6일 실시된 국고채 30년물 8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3.11%, 응찰률 440.0%로 마무리됐다.
한편, 오전 10시 19분 현재 국고채 30년물 12-5호는 지난주 종가보다 1bp 오른 3.37%%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