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애널리스트을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6월 첫째주(6.3~6.7) 원/달러 환율 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우리은행 채선영 과장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 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18.00원 ~ 1141.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10.00원, 최고 112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35.00원, 최고 1150.00원 전망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 이번주 환율 1120.00 ~ 1150.00원
확실히 상승 탄력을 받을 것 같다. 1130원은 확실히 깰 것 같고 1150원을 목표로 테스트하는 장이 될 것이다. 주초에 늦은 수출업체 물량들이 나올 때가 달러를 매수하는 타이밍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헤지펀드들의 베팅 방향이 아시아 통화의 약세로 뒤집어진 점을 주목해야 한다. 한편 달러/엔과 원/달러 동조화에 주목하기보다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엔화를 제외한 전반적인 아시아 통화 약세에 더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 엔화는 지금까지 약세로 갔던 부분에 대한 조정이 일어날 것으로 관측되기에 동조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 이번주 환율 1120.00 ~ 1140.00원
다소 상승하는 쪽에 무게가 실린 레인지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여전히 30원대 중후반은 환율 레벨에 대한 부담감도 있고 글로벌 달러 강세로 1120원 밑으로도 내려가는 것도 여의치 않다. 또한, 이번 주도 달러/엔 환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달러/엔과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이번 주에도 지속될 것 같다. 희박하지만 달러/엔이 100엔 밑으로 떨어지면 원/달러도 1120원 밑으로 떨어질 여지는 있다.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 이번주 환율 1120.00 ~ 1135.00원
전 주 금요일, 역외 매크로 펀드들에 의한 아시아 통화 약세가 두드러졌다. 아시아 통화가 약세로 가는 분위기라 조금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기저에는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논란이 깔려 있다. 확실히 국내는 공급우위, 역외는 매수우위의 장이 펼쳐지고 있어 흐름은 버겁게 올라가는 방향으로 예상한다. 또한 달러/엔과 원/엔의 동조화는 무뎌진 듯하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120.00 ~ 1140.00원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주 주목할만한 경제지표가 미국과 중국에서 발표돼 미국채 및 환율에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글로벌 달러 강세 역시 너무 급하게 올라 조정을 받을 여지가 있다. 일본 역시 당국자들이 안정의지를 피력했음에도 변동성은 여전해 원/달러에 하단 지지력을 형성할 여지가 크다. 주 초반에는 이월 네고물량이 상단을 억제할 것으로 전망되고 호주와 유럽이 정책 금리를 전 달 인하했기에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변화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은행 채선영 과장
: 이번주 환율 1110.00 ~ 1140.00원
주초에 1140원까지 상향 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더 이상 양적 완화에 대한 추가적인 우려가 생기지 않게 된다면 다시 한 번 밀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아시아 통화 약세가 이어지는 것이 양적 완화가 조기에 종료되는 것에 대한 사전적인 움직임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 대기하고 있는 이월 네고물량도 꽤 있어 환율의 상단이 제한될 여지도 있다. 한편 원/달러와 달러/엔 동조화는 달러/엔이 100엔대로 진입하며 깨졌다고 판단한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