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종료설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46% 하락했다.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종료설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소식에 세계 증시가 내려앉았기 때문이다.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은 각각 0.84%, 1.22% 하락했다. 커머디티형은 0.18% 상승하며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주식펀드는 5.92% 내리며 한 주간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되면서 투자자들의 증시 이탈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27일 전일대비 3.22% 하락, 30일에는 5.15% 추가하락하며 지난 한달 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중국주식펀드는 0.92% 상승하며 한 주간 해외펀드 전체 소유형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상해종합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랠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홍콩H지수 역시 스위스와의 FTA협약 체결로 증시 강세에 동조했다.
북미주식펀드는 지난 한 달간 상승폭을 줄여오다 -0.25% 수익률로 마지막주를 마감했다.
섹터별로는 0.16%의 수익률을 기록한 에너지섹터펀드를 제외한 모든 펀드가 마이너스 성적표를 내놨다. 소비재섹터펀드는 -1.66%를, 멀티섹터펀드는 -1.50%로 부진했다.
개별펀드 별로는 중국주식펀드인 'JP모간차이나자(주식)A'펀드가 한 주간 2.96% 오르며 주간성과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차이나A레버리지1.5(주식-파생재간접)종류A'펀드와 '한화차이나레전드A주자(주식)종류A'펀드가 각각 2.94%, 2.91%로 그 뒤를 이었다.
'피델리티재팬자(주식-재간접)A'펀드는 11.51% 떨어지며 가장 저조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