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KDB산업은행이 1년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했다. 사무라이본드는 외국 정부나 기업이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30일 산은은 이날 2년만기 200억엔과 3년만기와 6년만기 각각 35억엔 및 65억엔 총 300억엔(U$3억 상당)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대금 납입일은 오는 6월 7일이고 발행금리는 2년만기는 20bp(1bp=0.01%),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25bp와 28bp다. 미국 달러화 채권에 비해 10∼15bp 낮은 금리수준이다.
발행스프레드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에 비해 각각 2년물은 45bp(65bp→20bp), 3년물은 52bp(77bp→25bp), 5년물은 57bp(85bp→28bp) 개선됐다.
북한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양적 완화 축소 우려, 중국 경제 둔화 우려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뤄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산은 국제금융부 이호국 팀장은 "이번 발행 대금을 외채상환, 외화대출 등에 운용할 계획"이라며 "저리조달 성공으로 영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행에서 주간사는 BofA Merrill Lynch, Citigroup, Mitsubishi UFJ MS 및 Mizuho 증권 등이 공동으로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