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샘표는 박진선 대표가 지난 29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한식 세계화를 위한 셰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주대에 위치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국제적 감각의 한식 스타 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한식조리학교다.
박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요리의 맛을 결정하는 세 가지 요소로 재료와 그 재료를 다루는 사람의 기술, 장류와 같은 소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셰프들이 맛있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예술가와 같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필요하다"면서 "한식이 세계화되기 위해서는 외국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전통 장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소스 개발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한식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산업화 시기에는 더 많은 것을, 더 빨리, 더 싸게 만드는 효율성을 앞세운 탓에 음식의 맛도 획일화 돼 우리 맛의 가치를 제대로 느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그러나 사회가 변하면서 한식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소개하며 박 대표는 "최근 MSG로 대표되는 화학조미료의 단순한 맛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맛의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셰프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샘표는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