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패션이 정상가 판매율 하락 및 비효율 매장 철수로 인한 외형회복 부진 등 악재가 존재하나 하반기부터는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소비부진이 장기화되고 있긴 하나. 내수 패션 업체 중 재고 자산부담에서 가장 빠르게 벗어나고 있고 구조조정을 완료해 업황 회복 시 영업 레버리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 감소한 3610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247억원을 기록했다. 3월 봄상품 수요가 일부 회복됐으나 1~2월 업황이 부진했다. 재고 슬림화를 위한 생산 축소로 정상가 판매율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비효율 매장 철수로 인해 외형 회복이 더디었다. 부실 재고 자산 축소로 원가율이 개선되었으나 판매 부진으로 영업이익률은 6.8%로 전년동기대비 0.7%p 하락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완만한 생산 확대와 정상가판매율 상승, 재고평가손실 축소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나 연구원은 "팔부 능선은 넘었다"라며 "LG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