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가 엔화 약세가 진정국면에 들어섰다는 전망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6.25포인트, 0.32% 오른 1986.22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980선을 회복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 잠시 1970선까지 떨어진 이후로 1980선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전날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은 이날 699억원을 내던지며 매도세로 돌아섰다. 개인도 410억원의 매도세다.
반면 기관은 1147억원을 사들이며 사흘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기금, 금융투자도 각각 906억, 105억원의 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은 94억원의 순매수, 비차익은 222억원의 순매도로 12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섬유의복, 유통, 건설,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는 2% 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1%대 내리며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으며 한국전력은 3.21% 내렸다.
김영준 SK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엔화의 변동성이 줄어들며 국내 증시의 저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최근 증시가 많이 올라왔지만 글로벌 증시와 비교해도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8.20포인트, 1.42% 오른 585.76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코스닥 강세에 대해서 김 연구위원은 "정권이 바뀌고 재정정책이 수립되면 신성장에 대한 논의가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