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일곱 번째 결혼식 취소 [사진=MBC `세바퀴` 방송 캡쳐]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유퉁(56)의 일곱 번째 결혼식이 무산됐다.
유퉁은 지난 4월 28일 경북 포항에서 33살 연하의 몽골인 여성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23)씨와 결혼 발표를 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예비신부의 비자 문제 때문에 성사되지 못했다. 몽골의 결혼 정책상 자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남성이 이혼하고 재혼 할 때 5년의 유예기간을 두기 때문이다.
이후 유퉁은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예비신부를 한국으로 데려올 수있었지만 결혼날짜가 너무 촉박해 잠시 결혼을 미뤘다.
그러나 최근 유퉁이 지난 1997년, 1999년에 이어 또 한 차례 대마초를 핀운 혐의로 구속됨에 따라 사실상 결혼은 무산됐다.
유퉁 일곱 번째 결혼식 취소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퉁 결혼을 일곱 번이나, 대단하다" "유퉁 일곱 번째 결혼식 취소, 신부들이 다 어리네" "유퉁 일곱 번째 결혼식 취소, 마약 혐의와 결혼식 취소 설상가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