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압디이브라힘은 이지에프의 터키 현지 공급과 유통권을 확보하게 됐다. 압디이브라힘은 오는 2015년 말까지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16년부터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5년 간 약 3100만달러 규모의 판매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압디이브라힘는 터키 1위 제약사로 연간 매출 규모는 1조원 수준이다. 대웅제약은 압디이브라힘을 통해 제품을 수출하는 것은 지난 2월 조혈제 ‘에포시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전략팀 부장은 “국내 바이오신약 1호인 ‘이지에프’가 러시아와 아시아, 중동을 넘어 유럽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터키까지 수출되며 세계 20여개국 진출이 가시화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