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HMC 투자증권은 21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실적 개선이 잠들었던 절대가치를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박종렬 HMC증권 연구원은 "홈쇼핑업체들의 주가 재평가는 지난해 7월 GS홈쇼핑을 필두로 시작했다"며 "만년 저평가된 절대 가치주도 결국 영업실적 호전을 통해 주가 상승이 가능했으며 이제는 현대홈쇼핑이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를 끝으로 그동안의 감익 추세에서 벗어날 전망"이라며 "업계 최고의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감소세로 경쟁사보다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기록했지만 2분기 실적 호전을 통해 그 동안의 부진을 일거에 만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계열사 시너지 효과와 해외사업 확장 등에 주목했다. 그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렌탈사업과 패션잡화의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향상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대백화점, 한섬 등 그룹 계열사들과의 패션사업을 위주로 한 시너지 확대도 기대할만 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해외사업을 확장해 보수적이었던 해외사업에 대한 기조도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풍부한 현금성자산과 현금창출력을 근간으로 해외사업을 비롯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다양
한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7월 이후 홈쇼핑 3사 중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던 현대홈쇼핑은 순현금과 관계회사 지분가치 등을 감안한 절대 저평가와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강력한 재평가의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