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LNG(액화천연가스)의 해상운송시 필요한 초저온 단열재인 LNG 보냉재 공급업체들의 전망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증권 김남국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년간 5% 내외의 꾸준한 LNG 생산 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국내 LNG 보냉재 공급 업체들이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LNG는 운송을 위하여 액화한 형태의 천연가스로 주요 생산지역과 소비지역이 떨어져 있어 해상운송이 필요하다.
LNG 수요는 해상 운송 수요를 발생시키고 고가의 특수 화물선인 LNG선 발주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오는 2015년까지 전 세계 LNG 수요는 연평균 4%~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LNG 생산 프로젝트 진행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 4월말 기준 글로벌 LNG선 수주잔고는 96척을 기록하며 2011년을 바닥으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관련주로는 동성화인텍과 한국카본, 성광벤드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