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임하늘 기자] NHN의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의견이 앞서고 있다. 일부 기대치가 높았던 곳은 소폭 하회한 성적으로 판단했으나 향후 실적확대 가능성에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NHN이 9일 발표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736억원 영업이익 1911억원 당기순이익 1570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6%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0.5%, 15.6% 상승한 수치이다. 다만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시 다소 부진했다. 매출액은 3.3% 성장에 그쳤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1%, 6.4% 감소했다.
이와관련, 시장에서는 NHN의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했던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는 의견이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1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컨센서스 2000억원 수준에 어느 정도 부합한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NHN의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NHN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경상이익 쪽이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NHN의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봤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1분기 영업익 컨센서스는 2010억 정도였으나 기대치보다는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NHN의 주요 사업인 검색·디스플레이·온라인·게임쪽에서는 예상했던 수준이었지만 라인의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라인의 수익창출은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니다"며 "글로벌 가입자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해 볼만 하다"며 향후 실적확대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