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어미 떠나지 못하는 코끼리
[뉴스핌=대중문화부] 죽은 어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새끼 코끼리의 모습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생동물 전문 사진작가 사라 스키너(Sarah Skinner)가 지난해 케냐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포착한 이 장면이 외신에 보도되면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작가가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보면 쓰러져 있는 코끼리의 곁을 우두커니 지키고 있는 아기 코끼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쓰러진 코끼리는 새끼 코끼리의 어미이며, 사자나 하이에나의 공격을 받고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새끼는 어미가 잠자는 줄 알고 계속 깨우려고 했으나 일어나지 않자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주위에 다른 코끼리들이 몰려들어 마치 조의를 표하듯 죽은 어미와 새끼를 둘러 의식을 치른 후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어미 곁을 지키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직작가 사라 스키너는 "새끼 코끼리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4시간이나 죽은 엄마의 곁을 지켰다"면서 "이 광경을 목격하고 목에 뭔가가 걸린 것 같아 슬펐다. 이런 놀라운 광경은 처음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죽은 어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새끼 코끼리' 영상을 접한네티즌들은 "죽은 어미를 떠나지 못하는 새끼 코끼리 마음 아프다" "새끼 코끼리 엄마 코끼리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 애잔하다" "죽은 어미 떠나지 못하는 새끼 코끼리 슬프다" "죽은 어미 떠나지 못하는 새끼 코끼리 힘내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