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29일(현지시각) 현지 뉴스방송 프랑스24는 프랑스가 향후 5년 동안 국방 예산을 대부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예산이 늘지 않는 만큼 2019년까지 병력 3만4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 병력 22만 8000명의 10%가 넘는 수준이다.
내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의 군 전략을 담은 “국방백서”에 따르면 내년도 국방 예산은 국내총생산(GDP)의 1.5%에 해당하는 314억 유로로 유지될 전망이고, 향후 5년 동안은 총 1792억 유로의 예산이 책정될 계획이다.
현재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는 향후 5년 간 예산 지출을 600억 유로 감축해야 하는 상황으로, 지난 3월에는 장관들에게 내년 지출 중 50억 유로를 추가 감축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군 병력 감축 계획은 앞서 지난 2008년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전 대통령이 먼저 시작한 것으로, 당시 그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군 병력 5만4000명 감원에 나선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