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이 스케줄 혼선을 이유로 오는 8월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콘퍼런스'에 불참한다고 연준 대변인이 21일 밝혔다.
연준 의장이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25년 만에 처음이다.
버냉키 의장을 비롯해 전임 앨런 그린스펀 등 연준 의장들은 잭슨홀 회의를 중앙은행의 주요 정책을 사전 검토하는 무대로 활용해 왔다.
지난 2006년 버냉키 의장 취임 이후 1차, 2차, 3차 양적완화(QE3) 계획이 모두 잭슨홀 연설을 통해 암시된 것이 단적인 예다.
버냉키 의장의 잭슨홀 회의 불참으로 올해 회의가 연준의 국채 매입안 지속 여부를 가늠케 해줄 주요 힌트로 작용할 것을 예상했던 투자자들은 당분간 다음 신호를 기다리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