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SK바이오팜은 자사가 독자 개발한 인지장애 치료 신약 ‘SKL15508’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SKL15508은 정신분열병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 등의 인지 기능 손상을 치료한다. 동물실험 결과 인지장애 치료에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안전성도 뛰어나 장기간 투여에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약물과 복합 투여할 경우 상승 효과가 나타나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극복하면서도 정신분열병의 전반적인 증상을 함께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회사는 올해 제1상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글로벌 임상에 나선다. 미국 현지 임상은 올 하반기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갤런 SK바이오팜 대표이사는 “이번에 미국 FDA로부터 열 네번째 IND를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뇌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정신분열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50억달러 수준이며, 오는 2021년에는 7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