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마트가 버려질 뻔 했던 못난이 과일을 주스 전용 과일 시리즈로 전격 런칭한다.
이마트가 산뜻한 패킹 디자인과 함께 ‘매일 마시는 한컵 과일’을 주스 전용 과일 브랜드로 새롭게 출시하고 18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불황기 알뜰 과일 수요를 겨냥해 가격을 일반 과일보다 30%에서 50%까지 낮추고 토마토, 감귤, 사과, 배 등 연중 출시 과일을 비롯해 포도, 메론, 딸기, 그린키위(칠레산), 등 시즌 과일을 주스용으로 기획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흠집이 있거나 극소과, 극대과 등 크기가 애매해 일반 과일 포장에 담기기 어려웠던 과일 가운데 씨방이 작아 갈아마시기 좋은 종류를 선별해 주스 상품으로 개발했다.
이마트는 우선 수도권 14개점(성수점/역삼점/자양점 등)에서 시험판매를 거친 후 시즌별로 출시 품목을 늘려 향후 전점 규모로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주스용토마토가 2kg에 7880원(완숙토마토는 1만900원/2kg), 주스용사과가 2.5kg에 6600원(당찬사과는 6900원/1,3kg) 등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량 미달로 폐기처분 됐었던 13~22% 규모의 과수들이 다시 빛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마트 과일팀 안상훈 바이어는 “못생겨도 맛좋은 과일이 불황기 인기 상품으로 등장했다”며 “30~50% 저렴한 알뜰 상품 컨셉으로 생과일주스 시장을 겨냥해 국내 과일 수요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