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록을 본 투자자들이 밤잠을 설쳤다고 하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 기존의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이 가까운 시일 안에 종료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에 대한 걱정은 접어 둬도 좋다.
미국 매크로 경제가 회복되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 또 연준의 부양책이 동원되지 않고서는 실현되기 어려운 일이다. 금리 인상은 말할 것도 없고 자산 매입 역시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동요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이 같은 사실을 이미 꿰뚫어 보고 있다. 국채를 포함한 채권시장에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옮겨가는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현 시점에 가장 커다란 리스크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아니다.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예금자의 자산에 흠집이 생길 수밖에 없고, 특히 은퇴자의 자산 운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이 문제가 현재 가장 커다란 리스크다."
알렉산더 프리드만 UBS 웰스 매니지먼트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의사록에서 비쳐진 것과 달리 연준의 긴축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장담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