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이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산 활대게(마리/1.2kg 내외)를 3만7800원에 판다고 10일 밝혔다.
러시아산 활대게는 현재 국내도매가가 1kg에 5만원수준으로 작년 대비해 30% 가까이 오른 상황이다.
러시아산 대게는 지난해 러시아 원산지신고 강화와 지난 2월부터 한·러 수출입 수산물 위생약정체결로 러시아 동식물위생감독청에서 발급하는 위생증명서 제출 필수 사항이 되면서 수입물량이 급감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40톤 규모의 계약을 맺어놓은 상태로 이번 가격폭등에도 도매가 수준의 대게를 판매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