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9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IRS 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국채선물 움직임에 연동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막판 10년 선물의 급락은 반영하지 않으면서 전일보다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5년 구간에서 거래가 꽤 있었다는 소식도 간간히 들렸지만 레벨 자체에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의 언와인딩도 대략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한 스왑 딜러는 "환율도 그렇고 북한 리스크에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긴 것 같다"며 "다소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더이상 손절성 리시브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어제와 같은 10년 구간의 플로우는 없었다"며 "5년 쪽에서 거래가 됐다고 하는데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전일 2년과 3년 종가가 2.5% 아래라 CD금리와 크게 벌어지면서 가격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통화스왑(CRS) 금리 역시 반등했다. 북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버티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동안의 낙폭에 대해 과도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한 번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하고도 남을 만큼 충분히 빠졌다는 생각에 되돌림을 보인 것 같다"며 "재료만 놓고 보면 오르기 힘든 장이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