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5일 오후 채권시장에서는 오전의 강세무드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서별관회의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다만 되돌림에도 한계를 보이면서 전일 대비 1~2bp 가량 떨어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시장은 김중수 한은 총재의 서별관 회의 참석설로 강세로 출발했다.
점심 이후에는 김 총재의 서별관회의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4월 금통위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감이 더해지며 크게 악재가 없는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오후 1시 56분 현재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보다 3bp 하락한 2.45%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도 2bp 내린 2.55%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1bp 내려 2.78%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9틱 오른 107.22에 거래 중이다. 107.19로 출발해 107.17~107.27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119계약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9틱 상승한 119.04에 거래되고 있다. 118.95~119.16레인지다. 외국인은 428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선물을 사들이는 은행권이 외은이 맞다면 처음 리시브가 많은 것으로 보아 헤지펀드가 리시브 하니까 그걸 받고서 매수를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는 시장이 이미 50bp 인하를 반영하고 있는 상태다. 만약 기준금리 25bp 인하를 하고 총액한도대출 조절만 할 경우는 나중에 여파가 있어 보인다”며 “오늘 장중에 (3년 국고채 기준) 2.40%까지 트라이했다가 되돌려서 끝나지 않을까 본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오늘 시장은 크게 악재가 없는 시장”이라며 “은행에서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서 매수세를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가 되면 단기쪽이 빨리 반영된다. 장기물은 어차피 추경 계획 나오고 나서 움직일 것 같으니까 유동성이 더 좋은 단기쪽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리스크를 줄이는 입장에서도 단기쪽이 더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