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올 들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가 증가세를 회복하고 있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3년 1분기 ELS 발행금액은 전분기 대비 28.1% 증가한 12조98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월 평균 4조원 이상 발행되며, 지난해 1분기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로, 저금리가 계속되는 환경 속에서 실물상환, 킹크랩ELS 등 손실을 최소화하고 투자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ELS가 출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품 내용별로 사모발행(63%)과 원금 비보전형(73%) 그리고 지수 기초자산형(84.8%)이 각각 공모발행(37%), 전액보전형(27%) 그리고 개별주식 기초자산형(11.7%)보다 많았다.
현대증권이 1조7164억원 발행으로 전체의 13.2%를 차지해 증권사 가운데 발행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대우증권(1조7013억원)과 우리투자증권(1조3479억원), 신한금융투자(1조2706억원) 그리고 하나대투증권(1조1290억원) 순이다. 이들 5개 증권사의 발행 비중은 전체 발행금액의 55%를 차지했다.
한편, 상환금액은 14조20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9%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조기상환이 크게 늘어 전체 상환액 중 87.4%를 차지한 바, 이는 최근 수년래 발행된 ELS의 조기상환 조건이 투자자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된 데 기인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