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두산그룹이 전자소재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존 중장비·중공업 분야와 다른 사이클을 가진 전자소재 쪽을 강화하면서 균형을 맞춰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두산 사장은 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산업부장관-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CCL(동박적층판)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측면에서 전자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성장성이 좋고, 그룹이 갖고 있는 중장비와 중공업 분야와 사이클이 달라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자부품소재 사업은) 제일모직과 경쟁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이 IT(정보통신) 강국이라는 점에서 전자사업 확대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사장은 연장선에서 제일모직이 노바엘이디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삼성으로선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두산의 노바엘이디 인수 검토와 관련, "현재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